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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 채은성 `감독님, 화끈하게 넘기고 왔어요` [MK포토]
입력 2018-03-28 18:5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28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1회 초에서 LG 채은성이 3점 홈런을 치고 류중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재현의 끝내기로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을 거둔 넥센은 LG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3연패에 빠진 LG는 심기일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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