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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사무엘 “남성미? 엄마가 예의 바른 사람이 남자다운 거라고”
입력 2018-03-28 17:51 
가수 사무엘.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사무엘이 남성미를 콘셉트로 잡은 이유를 밝혔다.
사무엘은 2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사무엘은 17살에 남성미를 콘셉트로 잡은 이유에 대해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섹시한 것을 하면, 어른이 되면 더 섹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그런 콘셉트로 나오게 됐다. 남성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솔로 아티스트 분들의 영상을 보고 연구를 많이 했다.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은 춤인 것 같다. 춤으로 섹시를 보여드리기 위해 안무에도 신경을 썼다"라고 눈을 빛냈다.
이어 사무엘은 남자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는 질문에 "어렵다"면서도 "엄마께서는 예의가 바른 남자가 남자다운 것이라고 했다. 자기 중심적이지 않은 사람이 남자다운 것이라고 하셨던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사무엘의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원(Feat. 정일훈 of BTOB)을 비롯해 ‘SOS, ‘Princess, I Cant Sleep, Clap Your Hands, ‘잠시만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하며, 29일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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