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입력 2018-03-28 17:47  | 수정 2018-03-29 09:55
금강주택의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전용 84㎡A 타입 거실. 거실 안쪽으로 특화 설계된 룸테라스가 보인다. [사진 제공 = 금강주택]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의 대표 택지개발지역 중 하나인 시흥시 시흥장현지구에서 금강주택이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중소형급이지만 대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평면, 장현지구 내에서 역이 가장 가까운 편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흥장현지구 B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6개동 590가구로 공급된다. 택지개발지구 단지라 전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79㎡A 72가구, 79㎡B 71가구, 84㎡A 297가구, 84㎡B 150가구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급으로 구성한 것이다.
견본주택을 찾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평면이다. 전 가구를 남동 혹은 남서향으로 배치했고, 79㎡A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3면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다.
79㎡A의 경우 소형급에서 잘 볼 수 없는 4베이 판상형으로 나와 집이 더 넓어 보이고, 쾌적한 느낌을 줬다. 주방 팬트리로 수납을 극대화하고, 동선을 좋게 했다. 현관 맞은편 발코니 설계로 전체적으로 집이 시원해 보인다. 79㎡B 주택형에도 역시 주방 팬트리가 들어가 수납이 뛰어나고, 대면 형태 주방으로 대형 평형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주방과 맞닿은 곳에는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해 드레스룸 또는 별도의 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가장 주력인 전용 84㎡A 주택형에선 중형에서 보기 어려운 3면 개방형 5베이 구조를 구현했다. 방과 거실, 테라스 등 5개 공간이 나란히 이어져 있는 구조라 대형 면적 아파트만큼 넓어 보인다. 이는 금강주택만의 특화 설계인 '룸테라스'를 통해 구현 가능했다.
금강주택의 룸테라스는 안방 발코니를 2배 이상 넓게 설계하고 반개방 형태의 강화유리로 시공한 것인데, 최근 발코니를 확장하는 추세에 사라지는 테라스를 일부 살려 이국적 분위기를 내고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 84㎡B는 3면 판상형 설계로 넓은 거실과 주방 공간을 자랑한다. 안방 내 2면이 창으로 설계됐고, 대형 드레스룸도 들어간다. 이 드레스룸은 일반 방으로 변경해 쓰면 대형 면적에서나 볼 수 있는 방 4개 구조가 가능해진다.
입지적 장점도 뛰어나다.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흥장현지구 내 단지다. 분양 관계자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연성역까지 걸어서 5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성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예정역이기도 해서 입주 시기인 2021년에는 더욱 교통 환경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가까운 곳에 생길 상업시설이다.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인근에는 장현4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 등이 있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 조건을 갖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단지 전면에 군자산 산책이 가능한 둘레길이 있어 녹지도 어느 정도 갖췄다.
금강주택은 SK텔레콤과 제휴해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2 일원에 3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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