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늘의 신곡] 동방신기·호야·사무엘, 각기 다른 3色의 매력

[MBN스타 신미래 기자] 동방신기, 호야, 사무엘이 오늘(28일) 음원차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8일 군제대 후 첫 앨범을 발표하는 동방신기부터 인피니트 탈퇴 후 홀로서기 앨범에 도전한 호야 그리고 ‘프로듀스101 출신 사무엘이 신보를 발매한다.

가요계 맏형 동방신기는 군제대 후 국내에서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본격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의 전곡 음원을 공개,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평행선 (Love Line), 유노윤호의 솔로곡 ‘퍼즐 (Puzzle), 최강창민 솔로곡 ‘Closer(클로저), 최강창민이 작사에 참여한 팝 발라드 곡 ‘Sun & Rain(선 앤드 레인) ‘다 지나간다(Broken) ‘Only For You(온리 포 유) ‘Bounce(바운스) ‘Wake Me Up(웨이크 미 업) '게으름뱅이 (Lazybones)' ‘새벽 공기 (Without You) 총 11곡이 수록됐다.

같은 날 호야도 인피니트 탈퇴 후 첫 솔로 앨범 ‘Shower 을 발표한다. 자신이 공동 작사를 맡은 'All Eyes On Me'를 타이틀곡으로 확정했으며, 'Shower (Intro)', 선공개곡 'Angel', '점', '한숨', '춤 (Outro)'까지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미니 앨범 'Shower'의 타이틀곡 'All Eyes On Me'는 강렬한 힙합 비트 위에 리듬을 타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호야의 리드미컬한 보컬과 파워풀한 안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호야는 여섯 트랙 중 4곡 크레디트에 공동 작사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참여도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뮤지션 호야를 만날 수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사무엘은 이날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을 통해 성장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라 어필하는 사무엘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새로운 변화가 돋보인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NE (Feat. 정일훈 of BTOB)은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JS, 차쿤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사무엘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중독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됐다.

이 밖에도 ‘SOS ‘Princess ‘I Cant Sleep ‘Clap Your Hands ‘잠시만까지 다양한 장르의 여섯 트랙이 사무엘의 미니 2집 ‘원(ONE)에 수록돼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