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콜바넴`, 개봉 6일 만에 8만 돌파….OST도 1위 ‘기염’
입력 2018-03-28 08: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수 8만명을 돌파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6만 7195명을 기록하며 아트버스터 '캐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를 뛰어 넘은 가운데,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수 8만명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 매력포인트 중 하나인 OST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인터파크도서 사이트를 비롯 YES24, 알라딘, 핫트랙스에 따르면 3월 4주차 베스트셀러 OST부문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 CD가 1위를 휩쓸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
영화에 대한 대단한 만족감은 물론 영화 속 여운을 의미 있게 간직하려는 영화 팬들로 인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 LP까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는 개봉 전부터 뉴에이지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과 1980년대에 히트곡의 향연 그리고 현재 가장 힙한 아티스트 수프얀 스티븐스가 주요 테마곡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요 테마곡이자 수프얀 스티븐스가 완성한 ‘Mystery of Love와 ‘Visions Of Gideon는 애절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속 복합적인 주인공들의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열 일곱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아미 해머)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