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아이센스가 서비스 제공 업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영구 연구원은 "기존 혈당측정기와 스트립 제조기업에서 당뇨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로 사업영역 확대될 모멘텀이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지역의 실적이 성장 중이고 중국 법인 정상 가동화에 따라 이익개선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대비 성장률 둔화되며 타 의료기기 종목보다 낮은 멀티플(Multiple)에 거래 중이지만, 연결법인 실적 개선과 신규 서비스 런칭 시 양호한 주가흐름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71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0%와 20.7%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16.1%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