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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전 우천 취소...추신수 타율 0.304로 시범경기 마무리
입력 2018-03-28 00:27 
28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신시내티와 텍사스의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2018시즌 마지막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이날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팬들은 홈개막전을 제외한 나머지 시즌 홈경기 티켓과 교환이 가능하다.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경기가 기상 문제로 취소된 것은 지난 2016년 4월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가 취소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레인저스의 시범경기 일정도 종료됐다. 팀의 외야수 겸 지명타자 추신수는 18경기에서 타율 0.304(46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 9볼넷 7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시범경기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한 것은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던 2013년(0.340) 이후 처음이다.
텍사스는 다음날 휴식을 취한 뒤 30일 오전 4시 35분 같은 장소에서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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