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시흥시·한국해비타트와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건립 착수식 개최
입력 2018-03-27 14:16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여섯 번째 김윤식 시흥시장, 일곱 번째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 모습 [사진제공 =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27일 시흥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신천동에 들어서는 '알콩달콩 주택'은 지하 1층~지상 3층, 1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후 시흥시는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시유지를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는 호반건설 의 후원을 받아 건립하며,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돕는 별도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착수식 축사에서 "시흥시는 인구 증가에도 결혼과 출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을 건립하게 됐다"며, "이번 사회주택 10세대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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