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대규모 오피스텔 `부평 한라비발디` 4월 분양
입력 2018-03-27 13:25  | 수정 2018-03-27 16:54
부평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제공 = 해냄파트너스]

한라는 오는 4월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대에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7층, 전용 22~73㎡ 1012실 규모로 조성되며, 부평의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해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부평대로, 부흥로, 서울외곽순환도(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등이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사업지 주변에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해 산업단지 종사자 약 1만3000명을 배후수요고 갖췄다. 여기에 서울 여의도와 용산 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 등이 추진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원룸, 투룸형 등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특화평면도 눈길을 끈다. 실내 수납공간을 넉넉히 제공하고 지역냉난방으로 실내 실외기 및 보일러실이 없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천시 부평구는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도 없어 청약 부담도 적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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