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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김혜성, 故 백퍼센트 민우 애도
입력 2018-03-27 11:52  | 수정 2018-03-27 16:26
김혜성, 故 민우. 사진|김혜성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김혜성이 고(故) 백퍼센트 민우(33, 본명 서민우)를 추모했다.
27일 백퍼센트 민우의 발인이 가족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엄수됐다.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25일 민우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그는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혜성은 민우의 발인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민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생했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혜성과 민우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얼짱 출신 스타로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앳되고 풋풋한 모습. 밝은 미소를 지은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해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민우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2012년 보이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해 활동한 그는 영화 ‘특별시 사람들, ‘기다리다 미쳐, 드라마 ‘왕과 나, ‘평양까지 이만원 등에도 출연했으며 최근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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