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 품절 `아이더 워너원 스니커즈`, 3만개 추가 생산
입력 2018-03-27 09:51 

전국 품귀현상을 빚은 '워너원 스니커즈'가 돌아온다.
아이더는 올 봄 '캐주얼 스니커즈 시리즈'가 초도 물량 3만 켤레 모두 완판하며 전국 품절 사태가 발생하자 추가로 3만 켤레 재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캐주얼 데일리 운동화 3종은 지난 1월 남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막춤 광고영상을 통해 이른바 '워너원 스니커즈'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기본 스타일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10·20대 학색층은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제격이라고 아이더는 강조했다.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고탄력 메모리폼 인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화에도 발의 피로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탁월한 이엑스그립(EX-GRIP)창과 논슬립(Non-Slip) 설계로 미끄럼 없이 안정적인 보행할 수 있다.

재입고 상품은 코르스와 샤보이 2가지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예약 구매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제품 발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대웅 아이더 신발기획팀장은 "아이더 캐주얼 운동화가 따뜻해진 봄 날씨에 워너원 광고로 시너지를 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패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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