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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LG전자, 올해도 영업이익 성장…변수는 MC"…목표가↑
입력 2018-03-27 08:21 
[표 제공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 변수로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를 꼽았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지난해보다 28.1% 증가한 2조8386억원을 제시했다.
김운호·신우철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HE(홈엔터테인먼트)/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 영업이익은 10% 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MC사업본부는 영업적자의 규모가 2017년 대비 3000억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MC사업본부와 관련해 "물량보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으로 가능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여전히 물량과 평균판매가격(ASP) 개선에는 변수가 많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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