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이틀째 비상저감조치…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03-27 07:48  | 수정 2018-03-27 07:57
<1>요즘에는 마음껏 숨을 쉴 수도 없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 60마이크로그램, 전북 51마이크로그램 등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2>어제보다 분명히 조금 상황이 나아졌다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그럼에도,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오늘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기존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은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이었는데 오늘부터는 36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 나쁨 단계에 들게 됩니다.

<3>때문에 오늘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된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위성>서해안에서는 안개까지 자욱합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영서에서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영동과

<남부>영남해안, 경북내륙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오늘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 됩니다. 현재 기온 어제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8도, 전주 21도, 광주 22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해안과 영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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