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에서 뛰었던 농구 선수 지크 업쇼가 숨을 거뒀다. 그의 나이 26세였다.
드라이브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업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어머니 제웰은 구단을 통해 "병원 의료진의 수 차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케는 현지시각 오전 11시 16분 숨을 거뒀다. 기도하고 응원해준 가족, 친구, 팀동료, 코치진, 팬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산하 G리그 팀인 드라이브에서 뛰고 있던 업쇼는 이틀전 롱아일랜드 네츠와의 경기에서 종료 50초를 남기고 코트에 떨어졌다.
바로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스펙트럼 건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드라이브 구단은 성명을 통해 "따뜻한 성격을 지닌, 코트 안팎에서 우리 구단을 대표했던 대단한 인물이었다"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1-99 승리와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경기가 되고말았다.
업쇼는 일리노이 주립대와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뛰었으며,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해외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2016년 G리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드라이브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평균 8.5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라이브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업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어머니 제웰은 구단을 통해 "병원 의료진의 수 차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케는 현지시각 오전 11시 16분 숨을 거뒀다. 기도하고 응원해준 가족, 친구, 팀동료, 코치진, 팬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산하 G리그 팀인 드라이브에서 뛰고 있던 업쇼는 이틀전 롱아일랜드 네츠와의 경기에서 종료 50초를 남기고 코트에 떨어졌다.
바로 미시건주 그랜드 래피즈에 있는 스펙트럼 건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드라이브 구단은 성명을 통해 "따뜻한 성격을 지닌, 코트 안팎에서 우리 구단을 대표했던 대단한 인물이었다"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1-99 승리와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경기가 되고말았다.
업쇼는 일리노이 주립대와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뛰었으며,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해외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2016년 G리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드라이브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평균 8.5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