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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윤시윤, 맞고 빠지고 구르고…몸 사리지 않는 `투혼`
입력 2018-03-26 16:57 
윤시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에서는 전쟁터에서 이휘(윤시윤 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북방 오랑캐를 토벌하기 위해 전장에 나선 이휘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오랑캐에 쫓겼고, 결국 더 잔인한 오랑캐인 우디캐족에게 잡힌 이휘는 감옥에 갇혀 강제노역을 당하다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에 자신이 진짜 왕자라는 것이 밝혀지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다.
이에 오랑캐는 이휘를 향해 화살을 쏘았고, 날아오는 화살을 김관(최성재)이 뛰어들어 대신 맞고 쓰러졌다. 가슴을 관통 당한 김관은 죽음을 맞이했고, 이때 충격에 빠진 이휘가 쓰러져서 울부짖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또 한번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첫 회부터 헝클어진 긴 머리로 눈보라가 치는 산속을 헤매는 모습을 선보인 이휘는 격구 시합에서 낙마를 하기도 하고, 자현(성자현)을 구하기 위해 강물 속에 뛰어들기도 했다. 또 오랑캐에 쫓기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소화하는 등 뛰고, 구르고, 물에 빠지고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 투혼으로 매 회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매 회, 매 장면마다 윤시윤은 열정 가득한 온몸 투혼과 연기 내공으로 ‘대군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하고 있다. 앞으로 윤시윤이 만들어 갈 ‘이휘 캐릭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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