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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그룹명 TraxX로 바꾸고 EDM 그룹 변신...‘새 멤버 긴조 영입’
입력 2018-03-26 15: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랙스(TraxX)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EDM 그룹으로 탈바꿈한다.
그 동안 록밴드로 활동해온 트랙스는 그룹명을 기존의 Trax에 X를 더한 ‘TraxX(트랙스)로 바꾸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 EDM 그룹으로서 다양한 장르 및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형태로 그룹 활동의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트랙스는 DJ 겸 프로듀서 긴조(GINJO)를 새 멤버로 영입, 랩과 보컬을 담당하는 매력 보컬리스트 제이, 뛰어난 악기 연주 및 작곡 실력을 지닌 기타리스트 정모와 함께 3인조 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새 멤버로 합류한 긴조는 2013년 싱글 ‘Im gonna kickem out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DJ 겸 프로듀서다.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중국 대표 EDM 페스티벌 'STORM MUSIC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디제잉 실력과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EDM 그룹으로 변신한 트랙스는 오는 4월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클럽 투어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랙스는 오는 4월 6일 두바이 오티즘 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 공연에 참석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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