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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소 브루셀라 발병..88마리 살처분
입력 2008-05-17 09:45  | 수정 2008-05-17 09:45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인근 대덕면 축산농가에서 법정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가 발생해 88마리를 살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기도는 대덕면 K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40마리를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43마리가 제2종 법정 전염병인 브루셀라 양성축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브루셀라는 AI 등과 달리 감염된 소만 살처분하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다면서 인근 농장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지만, 양성판정을 받은 소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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