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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관 농협손보 대표, 현장 소통경영 나섰다
입력 2018-03-26 14:21 
오병관 대표(가운데)가 26일 전북지역총국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26일 전북 전주 소재 전북지역총국의 임직원들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 기여도가 높은 회사, 보험의 사회적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 대표는 전북지역총국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객 접점에 있는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 17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전국의 지역총국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폭넓은 소통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을 찾을 때마다 오 대표는 ▲헤아림 ▲경쟁력 ▲행복한 일터를 강조한다.

오 대표는 "농업인과 고객을 헤아리는 마음 자세로 일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개개인 모두가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자"며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과 본사 부서 내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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