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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 돌아온다…드림캐쳐, 5월 컴백
입력 2018-03-26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5월 컴백을 예고했다.
25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신보는 오는 5월로 발매를 조율 중이다.
애초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 ‘풀 문(Full Moon)을 필두로 3월 컴백을 예정했으나, 앨범 막바지 작업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컴백 일정을 다소 늦춰 5월에 팬들을 만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드림캐쳐 측은 신보 발매 연기와 관련해 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과드린다. 성급히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기 보다는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자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드림캐쳐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만족할만한 수준의 앨범을 위해 고심 끝에 발매를 연기로 했다는 것.
드림캐쳐 측은 인썸니아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만한 신곡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년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으로 등장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보이그룹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댄스, 그리고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악몽 스토리를 이어가는 두 번째 싱글과 ‘왜 소녀는 악몽이 되었나에 대한 해답을 담은 미니앨범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특히 데뷔 초년차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을 순회하는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를 개최하며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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