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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시즌 상금 3억 돌파…LPGA 통산 63억 육박
입력 2018-03-26 10:43 
지은희 2018 기아 클래식 최종라운드 1번 홀 티샷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은희 이번 시즌 상금이 30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클럽(파72·6558야드)에서는 22~25일(현지시간) 2018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기아 클래식이 열렸다. 지은희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기아 클래식 제패로 27만 달러(2억9200만 원)를 받는 지은희의 이번 시즌 상금 총액은 30만3525 달러(3억2800만 원)가 됐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지은희의 누적 상금은 582만4025 달러(62억9300만 원)에 달한다. 여자프로골프협회 통산 4승을 거뒀다.
골프 경력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지은희는 프로 8승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및 아시아 여자골프투어(LAGT) 대회에서 2번씩 우승했다.
지은희의 프로경력을 대표하는 것은 2009 LPGA 투어 US오픈 우승이다. 2012년 PGA 챔피언십 공동 2위와 2008년 브리티시오픈 3위,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8위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도 TOP10을 경험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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