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대북 식량지원 재개...50만톤 제공
입력 2008-05-17 04:25  | 수정 2008-05-17 04:25
미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북한에 50만톤의 식량을 12개월 간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국제개발처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심각한 식량부족에 직면했음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며, 미국과 북한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재개 프로그램의 기준들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약 40만톤, 미국 비정부단체들을 통해 10만톤 등 총 50만톤의 식량을 오는 6월부터 12개월간 북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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