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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한수민 부부, 경리단길 단독주택 구매
입력 2018-03-26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새로운 부동산 재테크 부부로 떠올랐다.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위치한 주택건물을 매입한 것.
25일 빌사남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1월 용산구 이태원동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533㎡, 연면적 312.56㎡ 주택건물을 55억원에 매입했다.
33억 원을 주택담보대출로 받았기 때문에 순수 투자액은 22억 원 수준.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적당한 가격에 매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건물 투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가치를 올리는 방식으로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실제 거주 목적이 더 큰 것 아니냐는 평가다.

부부가 구입한 주택건물은 필리핀·알제리·케냐 등 대사관이 밀집돼 있는 1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있으며 남산이 잘 보이는 등 경치가 좋은 편이다. 배우 이영애·조인성·길용우 등 유명 연예인도 이 지역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정평난 동네.
한편,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공동 명의로 건물을 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한씨가 단독 명의로 건물 2개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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