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PE 신임 대표에 김경우 선임
입력 2018-03-25 21:26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우리PE)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경우 전 노무라증권 홍콩법인 본부장(48·사진)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권광석 전 대표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로 옮긴 데 대한 후속 인사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최근까지 노무라증권 홍콩법인에서 한국 해외채권시장 본부장을 지냈다. 앞서 JP모건, 모건스탠리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업무를 담당했다.
우리PE는 2005년 10월 설립된 우리은행 계열의 사모펀드 전문운용사로 우리은행 출신이 대표를 맡아왔다. 외부 인사이자 IB 전문가인 김 대표를 발탁하면서 향후 차별된 투자 전략으로 우리PE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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