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일 경비정 대치 6시간여 만에 종료
입력 2008-05-16 20:50  | 수정 2008-05-16 20:50
한국 어선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침범 여부를 놓고 벌어진 한·일 양국 경비정간 대치상태가 6시간30분만인 오후 8시20분쯤 종료됐습니다.
부산해경 소속 경비정 6척과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4척은 경남 홍도 남쪽 17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쌍끌이저인망 어선 97세진호를 둘러싸고 대치했습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97세진호의 GPS장비와 전자해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일본 측 EEZ를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본 측도 이를 인정하고 일본 EEZ 내로 물러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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