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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니칸’ 한동민, 구승민에 시즌 1호포…229일만에 손맛
입력 2018-03-25 16:37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개막 2차전이 열렸다. 7회말 1사 2루에서 SK 한동민이 투런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속에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한동민이 299일만에 손맛을 봤다.
한동민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상대 바뀐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8월 8일 인천 NC전 이후 229일만의 홈런이었다. 한동민은 지난해 8월 중순 주루도중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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