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현장] 멈추지 않는 신화의 시계...2018, 팬들 위해 달린다
입력 2018-03-25 14:57 
그룹 신화.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인 2018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는 신화 데뷔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화는 2018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화 단체 예능을 비롯해 멤버 이민우, 앤디도 각각 예능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에릭은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신화뿐만이 아니라 신화창조, 저희를 도와주신 식구들이 있었기에 20주년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자축할 수 있는 20주년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20년 동안 잘 버텨준 신화창조에게 감사하다. 늘 최선을 다하고, 멋진 모습만 보여드린 것이 아니라 때로는 모난 모습도 보여드렸다. 그런 모든 것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신화 전진 이민우. 사진|강영국 기자
신화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데뷔는 20주년 기념 기프트 싱글 ‘All Your Dreams (2018)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앤디는 24일 공연에서 ‘All Your Dreams (2018) 무대를 공개한 것과 관련 첫 공개 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뿌듯했다. 사실 ‘이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라고 미소 지었다.
'All Your Dreams (2018)'은 지난 2000년 발표된 신화 정규 3집 앨범 ‘온리 원(Only One)의 수록곡 ‘All Your Dreams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른 곡이 아닌 ‘All Your Dreams를 리메이크 한 이유에 대해 신혜성은 팬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멤버들끼리 고민을 하다가 결정했다. 2001년 이후에 무대를 한 후로, 한 번도 이 무대를 보여드린 적이 없었다는 것도 선정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릭은 앞으로도 쭉 활동을 할 것이다. 앞으로의 20년도 잘 부탁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민우는 신화가 2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신화의 훌륭한 리더 에릭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6일 정오 데뷔 20주년 기념 기프트 싱글 ‘All Your Dreams (2018)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