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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포르투갈, 이집트에 극적 역전승
입력 2018-03-24 07:2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포르투갈이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포르투갈이 이집트에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최근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호날두가 맹활약을 펼쳤다. 안드레 실바와 투톱으로 나선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선제골을 이집트가 넣었다. 모하메드 살라가 후반 11분 왼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갈랐다.
그러자 포르투갈이 반격에 나섰다. 호날두가 앞장섰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넣더니 2분 뒤 헤더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짧은 추가시간에 터진 호날두의 천금 같은 멀티골로 포르투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포르투갈은 27일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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