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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뛰어난 랩 실력…이번에도 압도적인 점수 차로 勝
입력 2018-03-24 00:39 
김하온=엠넷 "고등래퍼2" 방송화면
'고등래퍼2' 김하온 박준호가 압도적인 점수 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에서는 1차 팀 대항전의 남은 세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고등래퍼들은 지난주에 이어 시, 소설 작품을 재해석한 '교과서 랩 배틀'을 진행된 가운데, 그루비룸 팀 김하온-박준호, 딥플로우 팀 윤병호-박진오의 대결이 펼쳐졌다.

'완득이'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 딥플로우 팀 윤병호,박진오는 "비트가 너무 좋았다. 반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루비룸 팀의 김하온, 박준호는 '어린왕자'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 김하온은 "우리는 늘 하던 대로 할 거고 웃으면서 할 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김하온은 무대 이후에도 "저희 이길 것 같다. 아직은 제가 패배를 맛볼 시기는 아닌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심사 결과, 승리팀은 김하온 박준호였다. 윤병호는 "너무 실력만 믿고 있었나. 좀 기분이 엉망진창이다. 약간 반성하는 날이 아닌가"라며 후회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무대가 끝난 후 멘토들의 선택에 따라 탈락자가 발표됐다. 딥플로우 팀의 이지은, 박진오, 보이비·행주 팀의 이승화, 그루비룸 팀의 하선호가 탈락자로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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