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중국 쿤밍서 탈북 여성 5명 체포
입력 2008-05-16 14:55  | 수정 2008-05-16 14:55
중국을 거쳐 라오스로 들어가려던 탈북 여성 5명이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고 탈북자단체 관계자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모씨와 4살 난 딸 등을 포함해 탈북 여성 5명이 지난달 21일 쿤밍에 도착, 라오스 국경을 넘기 전 타고 있던 버스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돼 현재 쿤밍 감옥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또 탈북 여성들과 동행한 조선족 브로커와 이들을 도운 한족도 함께 붙잡혀 있으나 현재 이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