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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나재철 대표 3연임 확정
입력 2018-03-23 18:04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대신증권]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3연임이 확정됐다.
대신증권은 23일 서울청소년수련관 3층 늘솔길에서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이 다뤄졌다.
이사 선임도 결의됐다. 나재철 대표이사, 양홍석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룡 회장까지 포함하면 사내이사는 총 3명이다.

사외이사에는 김일섭 한국FP협회 회장, 김병철 금융위원회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 이창세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신규선임됐다. 신재국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대표, 이지원 L&C세무회계사무소 대표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총 5명이다. 감사위원은 신재국, 김병철, 이상세 사외이사가 맡기로 했다.
주총에서 통과된 이사의 보수 한도는 기존 8명(사외이사 5명) 100억원과 같다.
제 57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에 대한 안건도 통과됐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158억이다. 이익배당은 보통주 610원, 우선주 660원, 2우선주 610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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