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 대표에 황희연씨

국내 사모펀드(PEF) 투자회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는 23일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투자총괄부 사장(CIO·사진)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선임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 KB증권 IB본부 등을 거치면서 롯데그룹의 두산 주류사업부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자문을 맡았다. 큐캐피탈파트너스에서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블루버드CC를 91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2016년에는 글랜우드PE, NH투자증권과 함께 2800억원에 인수한 동양매직을 6100억원에 매각해 적지 않은 수익을 거뒀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