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3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박물관 주변 산지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행사'는 소나무 재선충 피해지에 편백나무를 식재해 훼손된 산림환경을 복원하고 지역민과 함께 산림의 소중함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임직원 50명은 편백나무 800그루를 직접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오는 11월 육림의 날을 맞이해 직접 심은 나무에 거름을 주고 풀과 덩굴을 제거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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