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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V앱으로 근황 공개…”컨디션 되찾아, 다음 앨범 함께할 것”
입력 2018-03-23 13: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걸그룹 EXID 솔지가 목소리로 근황을 공개했다.
솔지는 지난 22일 네이버 V앱으로 방송된 ‘솔지의 보이스에 등장, 브이 라디오를 진행했다. 그는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근황과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솔지는 너무 오랜만이고 보고 싶었다. 진짜 반갑고 목소리로 인사하는 건데도 울컥한다. 올 초에 라디오로 인사를 드리고 수술 후에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컨디션을 되찾아서 이렇게 깜짝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의 컴백 소식을 얘기하며 솔지는 멤버들 티저 이미지를 봤는데 진짜 예쁘더라. 정화는 활기차고 섹시한 느낌을 가진 미국 치어리더 같고 혜린이는 뱅으로 자른 앞머리가 느낌이 묘했다. 하니는 과거 반윤희 느낌, LE는 교포 언니 느낌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지는 팬들이 보내준 댓글을 읽으며 힘이 많이 된다. (건강이) 더 좋아져서 다음 앨범에는 꼭 함께 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솔지는 앞서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은 후 EXID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년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해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이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EXID는 오는 4월 초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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