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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 투어 KIA 클래식 첫날 5언더파…1타 차 공동 3위
입력 2018-03-23 10:33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의 공동 선두 카롤린 헤드발(스웨덴), 재키 스톨팅(미국)에게 1타 뒤진 김인경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크리스티 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유소연(28)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정은(30)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박인비(30)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8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25)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7위, 최혜진(19)은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2오버파로 90위대로 처졌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23)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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