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는 형님’ 송지효, 매운 손맛으로 강호동 K.O 시켜
입력 2018-03-23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예능 고수 송지효가 ‘매운 손맛으로 강호동에게 K.O승을 거뒀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송지효와 이엘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은 사이.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강호동과 송지효는 방송 내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지효는 ‘강라인의 중심에서 유재석을 외쳐 강호동을 긴장하게 했다고.
송지효는 오프닝부터 강호동은 유라인 아니었어?”라며 강호동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강호동은 드루와~드루와~”를 외치며 송지효의 선제공격을 접수했다. 송지효는 수세에 몰릴 때마다 나 재석 오빠에게 전화한다”라고 외치며 믿고 쓰는 ‘재석 찬스로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팽팽한 기싸움도 잠시, 송지효는 매운 손맛으로 ‘아는 형님을 평정했다. 이날 송지효가 다년간의 벌칙 게임 수행으로 다져진 매운 손을 본인의 특기로 언급하자, 형님들이 송지효의 파워를 체험하고 싶다며 이마를 내민 것. 송지효는 강력한 ‘이마 스매싱으로 김희철에 이어 강호동마저 무너트렸다. 송지효의 파워에 감탄한 강호동은 이 정도면 특기로 인정한다”라며 K.O를 외쳤다.
한편 송지효와 강호동의 팽팽한 파워 싸움은 24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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