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 63대 1…필기시험 6월 23일 진행
입력 2018-03-23 08:57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971명 선발에 12만4259명이 접수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1613명 선발, 13만9049명 접수)보다는 1만4790명이 줄었다. 이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미채용과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인력 충원에 따른 사회복지직 채용규모 축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9급이 3명 모집에 996명이 지원해 332.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92명)에는 6만8673명이 지원해 7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대별 응시자는20대가 7만5019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만418명(32.5%) ▲40대 7178명(5.8%) ▲10대 832명(0.7%) ▲50대 812명(0.6%)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여자가 각각 5만2825명(42.5%), 7만1434명(57.5%)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3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6월 8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 면접시헙은 10월 15~31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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