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맑고 큰 일교차…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03-22 20:25  | 수정 2018-03-22 21:09
<1>아침과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동안은 봄햇살이 비추며 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기온은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13도, 광주 14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오르겠지만, 아침과의 기온차는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안개도 짙어져 내일 낮동안에도 걷히지 않고 옅게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2>밤부터 미세먼지도 짙어지겠는데요. 국외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는데다 내일은 봄바람도 잦아들면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국내에 정체되어 있겠는데요. 따라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전북과 영남도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아침 중부지방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는 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는 한낮에 1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 아침에 2도, 포항 4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주간>기온은 점차 더 오르며 이번 주말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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