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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AI 살처분 인력난 심각
입력 2008-05-16 11:35  | 수정 2008-05-16 11:35
경남 양산에서 고병원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이 확인된 뒤 대대적인 살처분이 시작됐지만 공무원들이 작업현장을 기피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양산시는 살처분 작업을 조기에 끝내기 위해서는 하루에 400~500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250명 정도만 투입되고 있어 살처분이 지연될 우려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고병원성 AI가 인체에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공무원과 일용 인부 등이 작업에 동원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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