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케이트화서 영감받은 `데상트 크론`
입력 2018-03-22 14:39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50년이 넘는 겨울스포츠에 대한 역사를 담은 슈즈 '데상트 크론(CHRON)'을 선보였다.
데상트는 1954년 스키웨어를 시작으로 50년 넘게 겨울스포츠에 대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어로 '활강'을 뜻하는 브랜드명 '데상트'와 스키의 기본 활강 기술을 표현한 스피릿 로고가 돋보인다.
데상트는 1980년대 당대의 기술을 총집약한 레이싱슈트를 개발했다. 이를 입고 올림픽에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기도 했다. 데상트가 당시의 스케이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이 데상트 크론이다.
크론은 2014년 처음 출시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첫 크론을 재해석해 '크론 OG 프리미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에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최상급 가죽을 사용했다.
이 밖에 오리지널 실루엣에 트렌디한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크론 템포(CHRON TEMPO)', 레이스가 없는 슬립온 구조로 깔끔한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크론 슬립온(CHRON SLIP-ON)', 군더더기 없이 트렌디한 뮬 디자인으로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담은 '크론 뮬(CHRON MULE)' 등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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