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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점검 이유된 불법프로그램 이용실태 충격적
입력 2018-03-22 14:38 
배그 점검은 22일 오후 2시 완료됐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SNS


배그 점검이 22일 오후 2시 끝났다.

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일정으로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배그 점검을 진행했다.

배그 점검을 초래한 비인가 불법프로그램은 수많은 불법기능을 게임에 구현하고 있다.

문을 열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거나 캐릭터를 순간 이동시키고 벽이나 지형 등 오브젝트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상에 총알을 맞출 수 있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의 난립으로 배그 점검이 불가피했다.

적은 어디에 있든 맞출 수 있으면서 반대로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 고정하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도 있다. 상대한테 보이는 것은 허상일 뿐 실제 캐릭터는 맞출 수 없는 곳에 있다는 얘기인데 이번 배그 점검으로 개발사가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자신의 캐릭터를 순간 이동시킬 수 있다면 적을 움직이지 못할 이유도 없다. 상기한 ‘오브젝트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상에 총알을 맞출 수 있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기능은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위치로 순간 이동시키는 원리가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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