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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공신 강성태 "제시 나오면 채널 돌려…학생들 재시험 볼까봐"
입력 2018-03-22 14:07  | 수정 2018-03-22 16:55
‘정희’ 강성태.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정오의 희망곡에서 학생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장기하 씨와 닮았다. 제 동기인 김기욱 씨도 닮았다. 최민용 씨도 있고 최성국 씨도 아주 조금 있다”며 실제로 누구 닮았냐는 소리를 듣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성태는 제가 어렸을 때 제일 닮았다고 느낀 것은 H.O.T. 문희준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성태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현빈 닮았다는 소리가 나왔다”고 자랑했고, 김신영은 그건 아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 학부모님들 너무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태는 TV에 래퍼 제시가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학생들이 재시험을 볼까 봐 제시를 보지 않는다는 것. 10년 넘게 수험생처럼 살다 보면 이렇게 되더라”라고 말하며 남다른 유머감각을 과시했다.
공부 습관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강성태는 일찍 일어나라. 밤늦게는 피곤해지고 재미있는 건 다 밤에 한다. 아침에는 방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집중이 잘 된다”며 "자기 전에는 학습효과가 좋다. 자기 전 시간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 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보고,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보면 효과가 가장 좋다"고 말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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