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토부,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격 인상 감사 착수
입력 2018-03-22 11:32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SBS 등에서 제기한 2015년도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과정과 급격한 인상 등 의혹제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국토부는 과세, 보상 등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산정과 평가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즉시 자체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감사결과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담당자 징계와 감사과정에서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할 경우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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