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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YMK와 계약만료 후 거취? "`당신의 부탁` 이후 천천히 고민할것"
입력 2018-03-21 1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임수정(39)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향후 거취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나요? 오늘 나온 기사에서 보신 것과 같이 최근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YNK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임수정과 계약이 만료됐다.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임수정 배우를 응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수정은 "저의 향후 거취는 4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 홍보활동을 잘 마친 후 천천히 고민해 볼 생각이에요"라며 "오는 4월에는 영화 '당신의 부탁' 개봉을 맞아 몇회의 GV를 열 예정이라고 해요. 소소한 좋은 만남을 기대해봅니다"라고 소속사 문제를 천천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의 눈이 오며 쌀쌀한 오늘, 아직은 완연한 봄이 올 때까지 우리 조금 더 기다려야 겠어요. 모두들 봄철 건강에 유의하시길!"이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4월 개봉하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분)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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