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4일 수원서 마라톤 대회…"참가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입력 2018-03-21 16:40 
지난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평화나비 : 런(RUN)` 기부 마라톤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김복동 평화기금`에 기부된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2018 경기 평화나비 RUN 기부 마라톤'이 오는 24일 오후 1시 수원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 7개 대학 연합인 '경기평화나비 네트워크'는 지난 2016년 첫 행사에 이어 수원에서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 효원사거리, 새터사거리, 권선사거리, 시청사거리를 지나 다시 평화의 소녀상까지 5㎞ 구간을 달린다.
참가비는 일반 3만5000원, 중·고생 2만5000원, 10인 이상 단체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기평화나비 네트워크는 참가비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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