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영화 ‘퍼시픽림: 업라이징이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개봉 첫날인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40.8%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실시간 예매율 중 1위로 2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20.9%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이번 '퍼시픽림: 업라이징'(크리스 S. 드나이트 감독)은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속편으로,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이 사상 최대의 반격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전편과 속편의 감독이 다른 만큼 걱정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우려와 다르게 개봉 첫 날 관람한 누리꾼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한 관객은 스케일 엄청남. 전투신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1편보다 2편이 더 취향저격임. 액션은 날렵한데 묵직함은 그대로”,”아침부터 보길 잘한 듯, 로봇 크기부터가 스트레스 확 날려줍니다”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퍼시픽림: 업라이징'에는 그룹 UN출신 배우 김정훈이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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