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한혜진 "남편 기성용, 무조건 나가라고 조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혜진이 4년 만의 안방 컴백을 맞아 남편 기성용의 응원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응원에 대해 외국 생활을 했기 때문에, 또 아이도 있어서 선뜻 그 자리를 박차고 나서기가 주부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무조건 해야 한다, 엄마이기 이전에 배우인데 왜 안주하려 하느냐며 무조건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공교롭게도 우리 드라마 끝나면 바로 월드컵이다. 그래서 시기도 너무 잘 맞아 무조건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윤상현, 한혜진, 김태훈,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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