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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대공원 AI 안전지대"
입력 2008-05-15 19:35  | 수정 2008-05-15 19:35
서울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광진구청 자연학습장 부근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의 야생조류는 AI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중인 야생조류 5종 10마리를 시범적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AI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공원에 이어 어린이대공원 야생조류도 안전한 것으로 판정됨에 따라 이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대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두 대공원의 조류 사육장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은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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