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플랫폼창동61(창동역 1번 출구 소재) 3층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워크숍룸에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관련 전문가, 관심있는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실내에서 3회차, 마을여행 방식으로 실외에서 1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아카데미 1회차(3월~4월)는 '동북4구 도시변천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자산과 도시재생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2회차(7월~8월)는 '도시재생 선진사례 알아보기', 3회차(9월~10월)는 '세대별 니즈(Needs)를 반영한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심화과정으로 진행하는 실외아카데미(3월~11월) '동북4구 함께하는 마을여행'은 동북4구의 지역자산을 발굴·활용해 현장탐방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회 선착순 20명씩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실내아카데미의 경우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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