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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이태임, 은퇴 선언 이틀째…소속사 측 “입장 발표? 아직 미정”
입력 2018-03-20 12:27 
이태임 은퇴 선언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한지 이틀째다. 소속사 측도 현재 이태임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는 미지수다. 이태임은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까.

이태임은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돌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고,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이후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태임이 소속사 측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은퇴의 뜻을 표했기 때문이다.

이날 소속사 측은 현재 SNS 글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면서 소속사와 협의 없이 올린 글이다. 당사와 계약도 1년여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이태임이 출연 중이었던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 측도 지난달 이태에게 하차 의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이 소속사와 상의 없이 SNS로 올린 글에는 명확한 은퇴 이유가 나오지 않아 의문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20일 이태임의 소속사 관계자는 공식입장 발표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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