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청와대, 인적쇄신 보다는 시스템 보완해야"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청와대의 쇄신 논쟁과 관련해, 인적쇄신보다는 시스템을 점검·보완하는 방향으로 수습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mbn 정치&이슈에 출연해, 청와대의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지만, 정부가 그런 인적구성을 가지고 출범한지 채 석달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현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너무 일찍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정치특보나 특임장관의 조속한 임명이 보완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